[OBS뉴스]AI 데이터센터의 미래…평택 바로 스페이스

2025.10.29

바로AI, 도심형 소형 AI 데이터센터 ‘바로 스페이스’ 본격 운영

| 25평 규모에 GPU 400개 탑재… 빠른 구축과 유연한 확장성으로 주목



AI 인프라 기업 바로AI가 경기도 평택시에 도심형 소형 AI 데이터센터 ‘바로 스페이스(BARO SPACE)’를 오픈했다.
이번 센터는 25평(약 80㎡) 규모 공간에 GPU 400개를 탑재한 액체냉각식 AI 컴퓨팅센터로, 공간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모듈형 인프라 모델이다.

‘바로 스페이스’는 바로AI가 자체 설계한 하이브리드 모듈러 AI컴퓨팅센터(HACC) 구조를 기반으로, 작은 셀(Cell) 단위로 빠르게 설치·운영할 수 있는 도심형 AI 인프라를 구현했다.
초대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달리, 별도 부지나 대규모 전력 인입이 필요 없으며 도심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.

이용덕 바로AI 대표는 “250kW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어떤 건물이라도 두 달 반 만에 GPU 400개 규모의 AI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”며, “이러한 구조는 AI 인프라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”이라고 밝혔다.

또한 바로AI는 중남미, 동남아, 중동 등 전력 인프라가 제한된 지역을 대상으로 표준형 HACC 셀과 운영·교육 패키지를 결합한 수출형 모델을 추진 중이다.
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(GDIN) 김종갑 대표는 “쇼핑몰 등 250kW 전력만 확보되면 설치 가능한 구조로, 다양한 현장에서 큰 수요가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
평택 ‘바로 스페이스’는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, AI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AI 연구와 산업이 연결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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